원래 모든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돼보라고 한다. 직접 체험해 보라고 한다. 그럼 너도 알게 될 거라고. ... 근데 꼭 그래야만 하나? 그냥 적당히.. 구경만 하는 관전자의 삶, 나쁘지 않다고요. 그냥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일. 보면서 적당히 즐기기만 하겠다고요 하는 게 나였다. 그렇다고 실제 상황 속에서 아. 계속하세요ㅎ 전 그냥 ...
*.... 결제선 이후로... 분위기가 급변하므로... 유의하셔서 결제하십시오... 1. 김여주는 태어나기를 몸이 약하게 태어났다. 기껏 재력을 갖춘 집안에서 태어나 그 재력으로 누리는 것이 의료 쪽이 전부였을 정도로. 그래도 주위의 어른들이 뒤에서 그 재력이 없었다면 쟤는 진작에 잘못돼도 잘못되었을 거라 심심치 않게 속닥이는 걸 보면 영 못 태어난 것은 ...
전편 https://posty.pe/66f3ch 5. 가이드로서의 발현은 가히 축복이라고들 했다. 어쩌면 그 대단하다는 센티넬들의 발현보다도 더욱. 그리 복잡한 계산 아래 나온 판단은 아니다. 다만 아무리 대단한 센티넬이라 할지라도 어차피 그들은 어딘가의 최전방에서 결국은 제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것을 댓가로 부와 명예를 쥐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
1. 킁킁 김여주가 이제노의 품 안으로 더욱 파고들며 코를 킁킁거린다. 이게.. 이게 착각일 리가 없다. 진짠데.. 진짜 나는 거 같은데? 연신 중얼거리며 열심히도 킁킁 냄새 맡기에 열중인 김여주를 이제노는 퍽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내려다본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노에게 있어서 이는 재롱이나 마찬가지다. 품 안에서 제 가슴과 마치 씨름이라도 하는 듯한 김여주...
* 이건 무슨 글인가. "물론 그대의 오라버니는 이번에도 오지 못할 것이지만." 아무렇지않은 척 툭 내뱉으면서도 왕의 눈은 순간의 김여주를 꼼꼼히도 관찰했다. 김여주의 표정에는 크게 동요가 없으나 아직 모르는 일이다. 원래라면 김여주와 혼인했을 인물의 존재는 언제나 왕의 불안을 돋운다. 가만히 그렇군요 하고 대답하는 김여주의 머릿속에 김도영의 존재가 얼마큼...
1. "공주마마!!" 궁녀들의 외침을 뒤로하고 김여주는 달렸다. 참으로 열심히 옷자락을 휘날리며 드넓은 공간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체통을 지키시라느니 대체 무슨 일이냐느니 하는 경기에 가까운 외침은 귀에 닿지 않았다. 그저 출구를 찾기 위해 바쁘게도 움직였다. 그러나 그 넓은 공간을 쉽사리 빠져나가리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반드시 이곳에서 빠져나가겠...
https://posty.pe/70qdbi + https://posty.pe/aflprb ++ https://posty.pe/h98icv +++ https://posty.pe/myj6pd 급발진.. 노잼.. 이라 임보에만 계속 있던 그것 "너 바로 수업 있지? 들어가. 나도 가볼게." … 이제노. 진짜 목적이 딱 이거였구나. 혼밥 해결하기와 박지성 얼굴 보...
https://posty.pe/nszad1 https://posty.pe/9ibddd 17. 비록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신으로 인한 한밤중의 소란 이후, 김여주는 팀 숙소로 복귀하지 않았다. 대신 김여주가 향한 곳은 김도영의 숙소였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그 소란을 일으킨 주범이면서도, 어떻게 보면 입소 이후 줄곧 팀원들을 모두 속여온 셈이면서...
전편 https://posty.pe/q3c76z 내가 누군가. 가이딩 하나로 센터의 먹이사슬 최상위에서 군림하던 사람이다. 나한테 가이딩은 아주 특출난 무기였다. 내 가이딩 하나를 원하는 센티넬들이 내 발밑을 자처했으며 덕분에 그 센티넬들에게 등한시되는 다른 가이드들도 내 말은 수긍해야만 했다. 내가 그들의 설 곳을 단숨에 앗아버릴 수도 있는 사람이니까. ...
* 원래 예고했던 성인 글로 찾아오려 했으나 설정 오류가 발견되어 급 수정 중이므로.. 트위터에서 썼던 센가물로... 이번 주 내로는 올릴 수 있을 듯.. 중간에 쓰고 있는 다른 센가물로 올 거 같긴 함.. 1. 센터 내의 실세란 누구인가. 그 말을 들으면 누구나 김여주를 떠올렸다. 가이드의 신분으로 모두의 머리 위에서 노는 김여주. 김여주의 위세는 김여주...
전편 https://posty.pe/hn6na1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중종들 속에서 2 "그래서.." "......" "......" 다소 뚱한 반응의 두 사람에도 불구하고 김여주는 눈을 반짝였다. 아, 이거 중요한 문제라고. 확실히 하고 가야 한다고. 어쩌면 지금이 정말 마지막 찬스일지도 모른다. 김여주는 이 문제의 답을 확실히 알고 가야만 했다. "너...
자급자족 유사러 메세지는 느리지만 확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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